(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와 한방을 활용한 피부미용, 비만, 탈모관리에 관한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방을 활용한 피부, 비만, 탈모 등의 관리 방안과 한방 미용 기술의 응용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한방 피부미용학계의 임상표준지침도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상 통계연구 및 근거가 중심이 되는 한의학 기술의 과학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과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 워크숍을 갖고 한의원의 미용시술, 한방 임상 동향 파악 등의 교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동 연구발표, 기술홍보 활용 등을 통해 학회를 지원하고, 한방미용치료시술의 제품화 방안을 탐색하는 등 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접점에서 한방 피부미용시장에 관한 니즈를 탐색하고, 비만이나 탈모 분야의 한방 연구에 있어 더욱 깊고, 넓게 연구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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