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오비맥주가 지난 5월 출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카스 라이트'의 두번째 광고를 선보인다.
지난 18일부터 방영된 이번 '카스 라이트' 광고에서 싸이는 숨겨 놓은 몸매를 공개하며 잦은 회식 등으로 몸매 관리가 쉽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다이어트 노하우를 전달하는 '식스팩' 전도사로 변신했다. '맛'과 '칼로리' 제품의 두 가지 특징을 위트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식사를 굶거나 출퇴근을 걸어서 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싸이는 셔츠를 풀어헤치며 몽환적인 배경음악과 함께 공간을 뛰어넘는 환타지 화면에서 '난 카스 라이트를 마신다!'고 당당하게 고백하며 짐승남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그만의 독특한 식스팩을 공개했다.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여덟 명의 복근남들과 함께 '카스라이트'를 마시며 몸매를 과시하는 싸이의 모습과 표정은 유혹적이지만 터질 것 같은 복근 근육 의상은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자아낸다.
맛은 올리고 칼로리는 내린 '카스 라이트'를 똑똑한 '다이어트 해결사'로 제시하며 시원한 시즐감과 함께 톡 쏘는 맥주를 마신 싸이는 현실의 사무실로 복귀해 맥주 식스팩을 배에 바짝 붙이고 추는 '식스팩 댄스'로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광고는 '맥주캔/병의 6개들이 포장단위'에서 유래한 식스팩을 흔히 일컫는 '초콜릿 복근'의 의미를 담아 재해석해 '몸매 관리'에 대한 고민을 자연스럽고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또 식스팩 연출을 위한 복근 의상을 입은 싸이는 즉석에서 따라 하기 쉽고 중독성 있는 '식스팩 댄스'를 연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비맥주 마케팅팀 송현석 상무는 "이번 광고에서는 칼로리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카스 라이트'의 기능적 측면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카스 라이트'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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