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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어음부도율 소폭 하락…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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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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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이 전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0.03%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지역은 0.03%로 4개월째 변동이 없었으며, 지방은 0.04%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내렸다.

부도업체 수는 122개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5개, 6개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15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4개 늘었고, 지방은 14개가 감소했다. 지방의 경우 한은이 전자적 방식에 의한 어음결제분을 포함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저치이다.

신설법인 수는 5260개로 전월에 비해 188개 감소했고, 부도법인 수도 84개로 9개가 축소됐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62.6배로 전월보다 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부도난 서비스업체가 6월 39개에서 7월 28개로 줄어든 것이 어음부도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며 "경기 회복세를 볼 때 어음부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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