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 우수성과 역사 정보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조직인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이용객이 첫해인 2006년 3만4405명에서 지난해 6만4968명으로 89%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에도 지난해에 비해 이용객이 24% 이상 증가해 8만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13개 관광코스를 20개 이상으로 늘리고 차별화된 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문화관광해설사'는 일본어 77명, 영어 72명, 한국어 34명, 중국어 14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내 대표 관광지 11곳, 13개 코스에서 관광객에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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