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18일 국내ㆍ외 소외 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가게’에 의류 887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의류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인천환경공단 내에 설치한 수거함을 운영해 공단 전 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옷이다.
인천환경공단은 이번에 전달한 의류 외에 지난해도 총4회에 걸쳐 의류 및 학용품 등 1,349점을 모아 몽골 나라이(Nalaih)초등학교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바 있다.
또한 올해도 각 가정에서 입지 않는 의류 2,100여점을 3회에 걸쳐 국ㆍ내외에 전달했으며, 지난달에도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2010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행사에 참여, 입지 않는 의류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자원 재이용을 통해 환경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박남규 이사장은 “소외받는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베푸는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을 통해 언제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단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os6997@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