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김병욱 PD가 시트콤 '하이킥'의 3번째 시리즈를 연출한다.
19일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김 PD와 '하이킥 시즌3'를 비롯해 모두 2개의 작품을 함께 제작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내년 방송을 목표로 '하이킥 시즌3'의 제작준비에 돌입했다.
김 PD는 '하이킥' 시리즈 2편을 비롯해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을 연출, 매번 히트시키며 한국형 시트콤을 확립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은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으며 비극적인 결말에 대해 뜨거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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