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강 '올레' 광고 한국 최대 기록 수립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KT는 지난달 31일부터 TV를 통해 선보인 ‘올레(olleh)’ 광고 론칭편 촬영을 위해 한강에 띄운 글씨가 대한민국 최대 광고표시물 기록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촬영당일 한강고수부지 잠원지구에 직접 띄운 글자는 스티로폼과 합판 재질로 제작됐으며 크기는 가로· 세로 8m, 두께 6cm로 총 길이는 무려 100m에 달한다.

KT는 이를 모터보트로 한강 중심부근까지 옮긴 뒤 문장으로 재조립해 50m 높이 상공에서 촬영했다.

한편 한국기록원은 18일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KT에 관련 인증서를 수여했다.

민태기 KT 통합이미지담당 상무는 “새로운 브랜드 ‘올레’로 혁신적인 통합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KT의 의지를 담기 위해 ‘이제 시작해도 되겠습니까?’라는 메시지의 대형 글씨를 한강에 띄우게 됐다”며 “이번 광고가 한국기록에 등재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발전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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