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교육청 2청사는 2011학년도 고등학교 특수학급을 53개교, 105학급으로 편성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특수학급은 2010학년에 비해 11개교, 20학급이 신ㆍ증설된 것으로 경기북부지역의 특수교육여건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의정부에 1학급 증설하여 14학급, 양주 3학급 증설하여 8학급, 고양 5학급 증설하여 27학급, 구리 1학급 증설하여 7학급, 남양주 3학급 증설하여 21학급, 파주 4학급 증설하여 9학급, 포천 2학급 증설하여 8학급, 가평 1학급 증설하여 4학급으로 운영되며, 동두천과 연천은 증설 없이 각 3학급, 4학급으로 운영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학급 설치에 대한 여론 및 제반 여건이 많이 개선됐다"며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통학거리를 줄이고 희망하는 학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신ㆍ증설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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