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파나마 조세조약 협상 타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19 17: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한국과 파나마 양국간에 조세조약(이중과세방지협정)이 타결됐다.

19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제 1차 한-파나마 조세조약 교섭회담을 통해 조세조약 전체문안에 합의하고 가서명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정부에 따르면 이번에 우리와 조세협약을 맺게 된 파나마는 對 중남미 시장진출의 중요한 거점지역으로 무역과 투자, 건설, 자원개발 등에서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다.

재정부 관계자는 "파나마는 역외금융업이 발달한 나라"라며 "이번 조세조약이 체결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對 파나마와 조세정보교환이 원할히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현재 우리나라와 조세조약을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77개국, 서명국은 3개국, 가서명국은 11개국, 조세조약을 개정한 적이 있는 나라는 13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tearand76@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