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11월에 '첫 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19 17: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포스코의 첫 해외 일관제철소인 인도네시아 칠레공 제철소가 오는 11월 착공될 예정이다.

19일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제철소를 11월에 착공하기로 하고 관련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부지조성 공사는 이미 착수했다. 합작법인 설립 인허가, 설계 및 설비 발주작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는 자바섬 북서안의 항구도시 칠레곤에 있는 크라카타우스틸 공장 옆 유휴부지에 들어선다. 쇳물 생산량이 총6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짓는 이번 공사는 1·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인 300만t 규모 고로는 11월에 착공, 오는 201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가 짓는 이 고로제철소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상 첫 고로제철소다.

한편 포스코는 이에 앞서 이달 초 인도네시아 국영철강사인 크라카타우스틸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데 합의했다. 합작투자 비율은 포스코 70%, 크라카타우스틸 30%다. 사업안정화 이우에는 크라카타우스틸이 지분을 45%까지 늘릴 수 있다. 
 
jh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