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7월 생산자물가 3.7%↑…예상치 상회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독일의 7월 생산자물가가 지난달보다 0.5% 올랐고 전년동기에 비해서 3.7%나 급등했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이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의 전망치인 0.1%와 3.3%를 웃도는 수치다. 

독일의 생산자 물가는 지난 5월에도 전년 동기보다 0.9%, 6월에는 1.7%가 상승했었다.

독일은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10년 만의 최저치인 0.4%를 기록했었다.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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