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국제유가가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표 악화 영향으로 하락하며 배럴당 75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9월 인도분은 전일비 99센트 하락한 배럴당 74.43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73.96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9월 인도분 역시 전일비 배럴당 1.11달러 하락한 75.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급증,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악화 등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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