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대웅 떠난 구미호.. 어떻게 될까?

대웅 만취해 "제발 없어져 주면 안되냐?" 말에 상처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초반부터 인기몰이 중인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주인공 커플 구미호(신민아 분)와 차대웅(이승기 분)이 결별위기에 처했다.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구미호가 차대웅의 "제발 없어져 주면 안되냐?"는 차가운 말에 상처를 받아 결국 대웅의 곁을 떠나게 된 것.

이날 대웅은 은혜인(박수진 분)의 "나 좋아하지? 이런 말 언젠간 니가 먼저 정식으로 하길 기다렸다"는 말에 괴로워하며 홀로 술을 마시게 된다.

이때 머물고 있는 액션스쿨로 돌아와 만취 상태에서 미호에게 사라져달라는 말을 한다. 미호는 죽을 것 같다며 제발 자신 앞에서 사라져달라는 대웅을 보며 "사실 너 다 나았어. 이제 안 아프게 나 갈께"라며 대웅을 떠나게 된다.

다음날 대웅은 잠에서 깨 미호를 찾았지만 이미 미호는 사라진 뒤였다. 이에 미호가 계속 인간세계에 머무를지, 대웅과 미호가 다시 만나게 될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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