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가상화 관리 솔루션 영토 넓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20 18: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가상화 관리 솔루션이 초기 서버와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부문에서 애플리케이션, 데스크톱 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VM웨어, 시트릭스 등 솔루션 업체들이 가상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내놓았고 인텔과 AMD 등 하드웨어 업체들까지 가세해 가상화는 IT 기업 차세대 생존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CA 테크놀로지스는 가상화 환경에 대한 프로비저닝, 관리, 보장, 보안 및 최적화 방안을 개선함으로써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켜주고 포괄적인 가상화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강력한 CA 가상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CA 버추얼 어슈어런스 등 5가지의 솔루션으로 무장한 이 포트폴리오는 복잡한 가상 환경에 대한 프로비저닝, 관리, 보장, 보안 및 최적화 개선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신생 기업과 대기업 모두 가상화 도입 정지 현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한국HP는 가상화를 특정 영역으로 제한하지 않고 고객 상황에 맞는 최적의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컴퓨팅, 스토리지, 서버 및 네트워크를 단일한 관리 체제로 통합해 가상화와 고도의 자동화 기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아키텍처인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개념을 앞세워 가상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스템 z 메인프레임을 비롯 파워 시스템, 시스템 x 등 서버 제품군 전반에서 가상화 기술 기반의 서버 통합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IBM은 유닉스 서버 영역에서 파워7 프로세서 기술력을 앞세워 가상화 기반의 서버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스템센터’로 VM웨어 등 이기종 환경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해 온 한국MS는 통합 관리와 이기종 관리 소프트웨어 간의 통합을 지원해 클라우드 관리 전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BMC는 통합플랫폼인 BMC 에이트리엄(ATRIUM) 기반으로 가상화 환경의 성능을 관리하는 ‘BMC 성능관리자’와 가상화 환경에서 성능과 용량을 관리할 수 있는 ‘BMC 성능 어슈어런스’ 등을 통해 효율적인 가상화 관리 방법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상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가상화된 IT 환경 관리에 특화된 제품도 출시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 윈도7 출시 등 가상화 기술이 대중화되고 있어 안정적인 시스템 관리를 위한 전문 제품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윈도와 유닉스, 리눅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 서버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8억 7100만 달러, 2013년엔 2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는 등 매년 시장 성장률이 21.3%에 달할 전망이다.

ksrkwo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