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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은행, 코레일 회원의 포인트 제휴를 통해 온네이쳐에서 판매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카드사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혜택을 줄 수 있고 온네이쳐는 포인트 제휴로 단골 고객을 확보 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코레일 홈페이지 내 포인트 코너에 온네이처 사이트가 연결돼 있어 온네이쳐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안내와 함께 상품 구매 시 코레일 포인트도 동시에 적립돼 나중에 구매도 가능하다.
지난 6월말 오픈한 ‘온네이쳐’는 친환경·유기농 농·축산물, 가공식품을 포함해 1800여 가지의 친환경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네이쳐에서 판매중인 장뇌삼은 강원도 평창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된 8년근 상품으로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 또 신선도가 중요한 장뇌삼의 특성상 주문이 들어가면 다음날 새벽에 농장에서 바로 포장·배달 되기 때문에 신선도를 유지 할 수 있다. 온네이쳐에서 판매되는 장뇌삼의 연중 계약 물량은 5뿌리 단위 9만세트로 금액으로는 약 80억원 규모다.
초복을 겨냥해 선보인 프리미엄 초복세트는 무항생제 토종닭에 친환경 속재료, 산삼 1뿌리가 한 세트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온네이쳐에서는 일반소비자가 아닌 금융, 보험사에 선물용로 판매하는 소포장 상품도 만원대 부터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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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네이쳐는 15개의 전국적인 특판 조직망을 활용해 내년 초 오프라인 매장도 준비 중에 있다.
특판 조직은 기존의 탄탄한 신용카드·금융 업무와 관련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는 물론 상시적인 기업 판촉을 담당하게 된다.
조 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코레일과 같은 포인트 제휴 업체들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특판팀 구성을 활성화해서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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