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온네이쳐, 여행·카드사와 제휴...“친환경 시장 공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23 17: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친환경 온라인 몰 ‘온네이쳐’가 여행, 금융사와의 연계를 통한 포인트 제휴 마케팅으로 친환경 온라인 농산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용카드, 은행, 코레일 회원의 포인트 제휴를 통해 온네이쳐에서 판매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카드사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혜택을 줄 수 있고 온네이쳐는 포인트 제휴로 단골 고객을 확보 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코레일 홈페이지 내 포인트 코너에 온네이처 사이트가 연결돼 있어 온네이쳐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안내와 함께 상품 구매 시 코레일 포인트도 동시에 적립돼 나중에 구매도 가능하다.

지난 6월말 오픈한 ‘온네이쳐’는 친환경·유기농 농·축산물, 가공식품을 포함해 1800여 가지의 친환경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네이쳐에서 판매중인 장뇌삼은 강원도 평창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된 8년근 상품으로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 또 신선도가 중요한 장뇌삼의 특성상 주문이 들어가면 다음날 새벽에 농장에서 바로 포장·배달 되기 때문에 신선도를 유지 할 수 있다. 온네이쳐에서 판매되는 장뇌삼의 연중 계약 물량은 5뿌리 단위 9만세트로 금액으로는 약 80억원 규모다.

초복을 겨냥해 선보인 프리미엄 초복세트는 무항생제 토종닭에 친환경 속재료, 산삼 1뿌리가 한 세트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온네이쳐에서는 일반소비자가 아닌 금융, 보험사에 선물용로 판매하는 소포장 상품도 만원대 부터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조진숙 유통사업본부장은 “장뇌삼 외에도 무농약 잡곡 제품 등 다른 친환경사이트와 차별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다”이라며, “앞으로도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산지 직거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네이쳐는 15개의 전국적인 특판 조직망을 활용해 내년 초 오프라인 매장도 준비 중에 있다.

특판 조직은 기존의 탄탄한 신용카드·금융 업무와 관련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는 물론 상시적인 기업 판촉을 담당하게 된다.

조 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코레일과 같은 포인트 제휴 업체들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특판팀 구성을 활성화해서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