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한국야쿠르트 임직원과 야쿠르트아줌마 250여 명, 청와대 푸른누리 어린이기자 250여 명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설거지, 빨래, 청소 등의 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기부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푸른누리는 청와대 내 어린이신문으로 전국에 4000여명의 어린이 기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한국야쿠르트의 나눔과 봉사 문화가 어린이들에게도 전해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할 수 있는 훌륭한 어린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94년부터 야쿠르트아줌마들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홀로 사는 노인들을 방문하고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외로운 노인 건강 확인 방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일 2만여 명의 홀로 사는 노인들을 방문하고 있으며, 건강에 이상이 있는 노인들은 주민센터와 보건소에 알려지고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시스템으로 실시하고 있다.
htjin@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