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20일 평생교육원을 신설, 그간 평생교육 업무를 담당 해 오던 평생교육과와 도서관 운영과 및 관내 7개 도서관을 총괄 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과는 평생교육운영, 평생학습지원, 학교학습지원을 담당하며, 도서관은 권역별(남부,북부)로 차별화된 도서관을 운영한다.
평생교육원 신설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여 평생학습도시와 명품학교 조성, 도서관 운영을 평생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도시 교육환경을 조성 한다.
평생교육원은 유네스코(UESCO)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념인 ‘존재를 위한 학습, 앎을 위한 학습, 실천을 위한 학습,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학습’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 교육발전소로서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그동안 남양주시 평생교육 진흥사업은 명품학교 조성을 위한 지원은 물론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운영(74개 강좌, 수강생 연간 3천명), 유쾌한시민강좌, 명품아카데미,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네트워크사업 및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온라인 사이버학습관, 시민 평생학습 상담과 지원을 위한 러닝숍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했다.
평생교육원는 교육지원 예산을 확대하여 명품학교 모델 창조, 사교육 보충망으로 특성화프로그램 지원 등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삶과 일과 여가가 향상되는 평생교육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을 전문가로 만드는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 읍․면․동의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1인 1학습동아리 활동 등 평생학습 문화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시민이 사랑하는 소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도서관 문화를 창조 해 나갈 예정이다. bok7000@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