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일 발표한 장강삼각주 지역 물가상승 지표에서 토마토 등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채소가격 중에서 특히 토마토의 경우에는 가격 상승세가 상하이지역을 비롯해 다수의 도시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7월부터 8월 18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채소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누적상승폭은 18%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에서 절반 이상의 품목은 누적 가격상승폭이 20%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 상추, 오이, 마늘 등 품목의 경우 누적 가격 상승폭은 이 기간 30%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이 같은 가격 상승세의 배후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작업에 적극 나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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