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록, 씨름 장사급 우승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유승록이 제64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장사급 정상에 올랐다.

유승록은 2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장사급(무제한급) 결승에서 정원용(기장군청)을 꺾고 우승했다.

역사급(105㎏ 이하)에서는 이승욱(동작구청)이 김인규(여수시청)를, 용사급(95㎏ 이하)에서는 김보경(동작구청)이 정성수(의성군청)를 각각 물리치고 우승했다.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동작구청이 인천 연수구청을 4-2로 가볍게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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