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슈퍼스타K2’ 오디션에 참여한 자칭 ‘폭풍 간지남’ 강승윤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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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후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다”며 “계속 집에만 틀어 박혀 있다가 어머니가 우시는 모습을 보고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며 오디션 지원배경을 밝혔다.
이어 “가게 장사가 잘 안돼 혼자 술을 드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어머니를 위해서 살길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어머니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심사위원인 윤종신은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할 때는 평온해진다. 몰입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 좋았고, 외모와 달리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있다”며 합격을 통보했다.
강승윤은 합격소식을 듣자 오디션장 밖에서 기다리던 어머니를 업고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이외에도 이날 ‘슈퍼스타K’에서는 샤크라 출신 보나, 남규리 동생 남성민, LA오디션 현장에 나타난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존 박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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