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산업단지에 첫 외국기업 유치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경기도 수원시는 권선구 고색동 수원산업단지에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인 커민스 필터(Cummins Filtration Ltd)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산업단지에 외국기업이 입주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인 커민스 필터는 최첨단 나노 파이버 필터를 제조하는 업체로 수원산업1단지에 400억원을 투자, 내년 1월부터 공장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커민스 필터가 가동할 경우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공장승인,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원스톱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수원산업단지는 과거 조원동 한일합섬, 정자동 SK케미칼 공장용지 등이 주거용지로 전환되면서 대체 공업용지로 조성하는 공업단지로 1단지(28만7천㎡)와 2단지(12만3천㎡)는 이미 완공됐고 3단지 79만5천여㎡는 오는 2013년까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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