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열어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세대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선물한다.

현대차는 22일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회사 측은 2010년 전세계 환경 주제인 ‘생물 다양성의 해‘를 맞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리강산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희망찬 꿈을 심어주고,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3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소속ㆍ산하 13개 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적 어린이 그림대회이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예선대회 주제는 올해 2010년 생물 다양성의 해를 기념해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사는 아름다운 푸른별 지구를 그려보세요'라고 정해졌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의 편의 및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그림만을 우편으로 받는 오프라인 접수방식에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참여 및 접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www.happyway-drive.com/grim참조)

예선전 결과는 9월 20일에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심사를 통해 총 1000명 어린이들에게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대회는 오는 10월 10일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개인전 본선진출 어린이 1000명, 유치부 단체전 참가자와 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 장관상(3명), 주최기관 대표상(21명) 및 후원기관장상(39명)과 부상으로 유치부는 상품,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장학금,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에게는 해외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단체전 우수팀에게는 주최기관 대표장상(2팀)과 부상을 지급한다.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도 상장 및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http://pr.hyundai.com), 해피웨이드라이브 사이트(http://www.happyway-drive.com/gir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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