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이나모바일, 작년 '장사 제일 잘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차이나모바일이 작년 중국 국유기업 중 가장 짭짤한 순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관리위원회는 21일 발표한 `중앙 국유기업 2009년도 보고서'에서 차이나모바일의 작년 순익 총액이 1484억7000만위안(25조9822억원 가량)을 기록, 중국 내 108개 중앙기업 중 가장 돈을 잘 벌었다고 밝혔다.

차이나모바일은 작년에도 순익 총액이 1458억 위안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은 2~4위는 각각 시노펙(1285억 위안), 페트로차이나(816억 위안), 선화그룹(465억 위안)이 차지했다.

한편 조사 결과 총 108개 중앙기업의 작년 총 매출액은 12조6271억 위안, 순익총액은 8151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