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해관에 따르면 올해 1~7월간 총 무역규모가 1521억 달러(약 180조원)로 지난해 대비 50% 급증했다. 수출액도 837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46%, 수입액은 684억 달러(약 81조원)로 전년대비 55% 급증하며 눈부시게 발전했다.
쑤저우시는 한편 7월 한달동안 장쑤성 전체 무역규모에 있어서도 59.5%를 차지, 전국대비 9.4%의 비중을 보였다.
또 7월 쑤저우시의 총 무역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239억 4000만 달러로 전체 도시들 중 4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3위까지는 각각 상하이, 베이징, 선전(深圳)이 차지했다.
이중 7월 한달간 수출액은 136억5000만 달러(약 16조1500억원), 수입액은 102억9000만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각각 36.4%, 24.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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