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현지통화로 직접 송금 가능해졌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한국씨티은행은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웍을 활용하여 필리핀 페소(PHP),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베트남 동(VND), 태국 바트(THB) 등 국제외환시장에서 거래가 자유롭지 않았던 44개 외국통화를 해외로 직접송금할 수 있는 월드링크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은 USD, EUR, JPY등 주요국 13개 통화를 포함하여 필리핀 페소(PHP),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베트남 동(VND), 태국 바트(THB) 등 57개 외국통화로 해외송금이 가능하게 됐다.

해외송금시 송금받는 국가의 통화로 직접 송금하게 되면 받는 사람이 환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송금시에 받는 금액을 확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힌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국내에서 급여를 외국으로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전세계에 나가있는 한국인 유학생 및 해외체류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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