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특허청은 고객의 입장에서 특허 출원, 심사 등 특허행정서비스 전반을 직접 체험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23일부터 2주간 ‘특허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특허청 및 유관기관 직원 106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출원·등록서비스과 등 민원접점 부서의 파트장 이상 간부가 전원 참여한다.
고객만족도 조사 등에서 민원인들이 불만 사항으로 제시한 절차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예정이며, 체험 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하고 제안보고서를 제출하게 하여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손영식 고객협력총괄과장은 “특허청은 고객의 수수료로 운영되는 책임운영기관인 만큼, 항상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들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은 사전에 찾아내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