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중형중·대형주 위주 전략이 유효 <동양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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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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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3일 현재 국내 증시는 수급, 업종,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선 스타일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증시에서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로 판단할 경우 중형주와 소형주보단 대형주 위주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수축-글로벌 금융시장 위험 감소 국면에 있어 인덱스와 배당주 위주 전략이 유효하다"며 "상장지수펀드(ETF)등과 같은 인덱스펀드나 고배당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경기 수축 국면에서는 배당주>대형주>KOSPI>중형주>소형주 순으로 수익이 높았고,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감소 국면에서 중형주>소형주>KOSPI>대형주>배당주 순으로 컸다"며 "3분 말~4분기 초 국내경기가 저점을 형성한 후 반등할 가능성이 커 중형주와 대형주 위주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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