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추석을 맞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1조원의 추석 특별자금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원자재 결제자금, 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으로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할 방침이다. 또 담보 및 보증서 대출의 경우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할인어음·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의 매출채권을 할인 받는 중소기업에는 영업점장 금리 감면 외에 추가로 0.5%포인트 감면할 수 있도록 감면권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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