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검색광고 키워드는 '아르바이트'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지난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된 검색 광고 키워드는 ‘아르바이트’,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검색광고 카테고리는 ‘부동산’으로 나타났다.

오버추어 코리아는 야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 아시아 5개 국가의 야후 검색광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상반기 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은 광고 검색어는 ‘여행’이었다.

국내에서는 ‘아르바이트’가 가장 큰 인기를 모았고 ‘중고차’, ‘금시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반기 동안 국내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검색광고 카테고리는 부동산이었으며 ‘자동차’, ‘의류·액세서리’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오버추어 코리아는 이와 함께 하반기 주목해야 할 검색광고 카테고리도 선정했다.

내달에는 ‘식품’, ‘의류·패션’ 카테고리가 결혼과 이사 성수기인 10월에는 ‘부동산’, ‘가전제품’ 카테고리가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수학능력시험이 있어 ‘스포츠’와 ‘교육’ 카테고리의 관심이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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