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유해물질 안전관리 및 위해 평가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8월말부터 9월 초까지 3차례에 걸쳐 시리즈로 진행될 이번 국내·외 심포지움에는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 환경부, 지경부, 한국보건 산업진흥원 등 정부부처와 Health Canada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 간 개최되는 내분비계장애물질, 유해물질 분야 심포지움에서는 최근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프탈레이트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며 △ 위해 평가 선진화 워크숍(9월 1일) △ 유해물질안전관리 통합노출평가 국제심포지움(9월 2일)이 이어진다.
식약청은 이번 심포지움이 식품의약품안전관리에 대한 정보공유는 물론 국제적 관심사인 통합노출 평가 분야에서 국내 위해 평가의 연구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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