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더 프라임 조감도 |
용산 더 프라임은 지하 6층 지상 36~38층 아파트 3개동과 31층 오피스빌딩 1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38~244㎡ 559가구이며 분양가는 3.3㎡당 2060만~2800만원 선이다.
전체 가구수의 절반이 넘은 228가구가 젊은층과 단독세대를 위한 전용 85㎡ 이하로 구성됐다. 또 발코니 확장과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세탁기 및 건조기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단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민족공원과 인접해 있고 국제 컨벤션센터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역이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 우수디자인 주상복합 건축물 1호로 선정될 정도로 화려한 외관과 함께 영유아보육시설, 도서관, 카페 라운지, 레슨실, 게스트 룸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설치된다.
동아건설 관계자는 "주택시장 침체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용산지역에서 악재가 될 만한 것은 대부분 나왔다고 판단한다"면서 "용산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분양 비수기이지만 저렴한 분양가와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혜택을 가지고 승부수를 띄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근의 기존 아파트인 '용산 파크자이'가 3.3㎡당 평균 2700만~2800만원대, '용산 시티파크'가 3.3㎡당 평균 3000만원대에 분양된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저렴한 것"이라면서 "당초 2400만원선을 예상했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을 감안해 낮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 더 프라임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사흘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순위별 청약을 진행한다. 12)716-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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