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한국프로골프투어 독주 체제 '찬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23 14: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대현(22.하이트)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독주 체제를 굳힐 기회를 잡았다.

2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힐스 골프장(파72.7116야드)에서 열리는 SBS투어 레이크힐스오픈(총상금 3억원)에 주요 부문의 경쟁자들이 불참하기 때문이다.

상금 부문에서 3억7233만원으로 선두를 질주하는 김대현은 2위 배상문(24.키움증권)과 3위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아 격차를 더 벌릴 가능성이 크다.

2억5264만원의 배상문과 1억8835만원인 김경태는 이번 주 일본에서 열리는 투어 대회에 출전하느라 잠시 자리를 비운다.

또 평균 퍼트와 버디 수에서 김대현에 이어 2위를 달리는 김도훈(21.넥슨)도 같은 이유로 불참한다.

올해 5월 매경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SK텔레콤오픈 2위, 동부화재 프로미 군산CC오픈 4위, KPGA 선수권대회 3위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김대현은 이달 초 열린 조니워커오픈 60위에 그친 부진을 이번 대회에서 만회할 태세다.

특히 투어 강자들이 일본 투어와 원아시아투어로 열리는 태국오픈에 나가는 기회를 틈타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경쟁이 뜨겁다.

김대현 외에도 올해 우승 경험을 했던 김도훈(21)과 손준업(23), 김비오(20.넥슨)가 2승 고지 선점을 노리고 김대섭(29.삼화저축은행), 박상현(27.앙드레김골프),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 등도 우승 후보로 꼽을만 하다. news@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