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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QnA환매대금 즉시지급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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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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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현대증권은 23일부터 'QnA 환매대금 즉시지급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펀드 환매대금을 담보로 고객에게 자금을 대출, 즉시 지급하는 서비스다. 급히 자금이 필요하거나 환매 후 주식, 주식연계증권(ELS), 랩어카운트 등 다른 상품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펀드환매신청을 하면 신청일을 포함해 국내주식펀드는 4일, 해외펀드는 8~9일이 지나야만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QnA환매대금 즉시지급서비스'를 이용하면 환매신청 후 다음날(기준가격 확정일)부터 환매대금을 찾을 수 있다.

또 수령한 환매대금으로 주식∙채권매수, ELS청약, 랩(WRAP) 가입 등 타 금융상품에 재투자하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재투자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지급일까지 연7.5% 이자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전국 현대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에서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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