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고양창작스튜디오와 금호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프로포즈(PROPOSE)7'展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금호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각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과 젊은 작가들이 서로 교류하는 장(場)이다. 작가들은 미술을 포함해 영화, 음악, 건축,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문화계 인사들과 만나 유익한 담론을 형성하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고양창작스튜디오와 금호이천스튜디오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 작가들, 금호 영 아티스트들과 원로·중진 작가들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특히 7명의 원로·중진 작가들이 각각 실험적인 작품 하나씩을 선정, 금호미술관 7개의 공간에서 연출된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선배 작가들이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작가들에게 빛과 소금과 같은 조언을 해주는 소통의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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