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우리메디칼과 의료기기 공동 마케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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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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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기기 부문 사업강화 차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의료장비 시장에 뛰어든 (주)휴온스가 우리메디칼그룹과 의료기기 공동마케팅에 돌입하며 의료기기 사업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월 메디컬사업부를 신설하고 1Mhz 고주파 프릭스Ⅲ를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 및 비만 시장에 출시한 휴온스는 8월, 성형외과 전문 기업 우리메디칼그룹과 함께 미용, 성형, 안티에이징 관련 ‘더마퀸2(DermaQueen2)’ 제품을 공동마케팅 하기로 합의했다.

   
 
 
‘더마퀸2’ 제품의 특징은 음압으로 피부부위를 잡아주어 피부적정 부위에 정밀하게 시술을 가능하게 하고, 원하는 약물을 정확한 깊이의 피부에 적정량을 주입하여 효과를 극대화하는 의료기기로 휴온스의 계열사인 휴메딕스의 솔루션과 결합해 그간 시술이 어려웠던 눈가와 목 부위의 주름 시술까지 가능하게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용약물 주사 장비의 핵심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한 우리메디칼그룹과 휴온스의 기술력이 결합된 이번 공동마케팅은 최고의 윈윈(Win-Win)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현재 이 같은 국내의 미용, 성형용 약물 시장의 규모는 연간 1200억 원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휴온스 메디컬사업부측은 2011년까지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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