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3임까지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 생가에서 제24회 다산문화제가 개최한다고 23일밝혔다.
제24회 다산문화제는 ‘다산이 살아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민들로 하여금 다산이 삶을 이어왔던 시대를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을 재연한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역사적인 컨셉으로 진행되는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를 이용하기 위해 예전 축제에서 사용되었던 티켓이나 쿠폰대신 조선시대 화폐인 엽전이 사용된다.
전시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수원화성 건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다산의 발명품인 거중기가 박스아트로 재탄생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지난 축제 행사장 모습을 대형 퍼즐사진으로 전시하고, 각자의 희망메시지를 대형퍼즐에 적은 후 그것을 다시 맞춰 전시하는 소원모자이크가 진행 된다.
또한 다산 스탬프 투어를 통해 축제 행사장과 관내 관광지를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구성하고, 5개 이상 체험을 한 사람에게는 호패에 체험자 이름을 적어 증정한다.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는 다산이 숨 쉬었던 시대적 배경 재연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산문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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