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대전시 오정농수산물시장 현대화공사를 턴키로 수주했다. 수주액은 352억1800만원으로 예정가(355억9682만원) 대비 낙착률은 98.83%에 달한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가격 및 종합평가 결과 쌍용건설을 꺾고 시공권을 획득했다.
낙찰된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주간사인 계룡건설이 지분 60%를 보유하며 건호건설·새로운건설·세신건설·인보건설이 각 10%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의 5개사는 모두 대전지역 건설사이다. 설계는 건원이 맡는다.
이번 공사의 수주권 획득으로 계룡건설은 213억5809만2000원의 수주액을 추가했다.
한편 이 공사는 대전 대덕구 오정동 705-7번지 일원에 소재한 낡은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6만7000㎡ 대지에 연면적 3만2800㎡ 규모의 채소 경매동 및 복합 상가동이 신축되며 오는 2013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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