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캐나다 비료업체 포타쉬 인수에 중국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사모펀드인 허우푸(厚朴·Hopu)가 이끄는 컨소시엄도 현재 포타쉬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캐나다·미국·아시아 투자자들이 조성한 이 컨소시엄에는 최소 2개 이상의 국부펀드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WSJ는 전했다. 그러나 이 펀드가 포타쉬 인수전에 뛰어들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여기에는 중국의 전략적 투자자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지만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다. 또한 중국 최대 석유화학업체인 시노켐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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