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진흥생화 상반기 순익 전년비 11배 폭증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중국 진흥생화(振興生化, 000403.SZ)의 상반기 순익 규모가 전년비 11배 가까이 급증했다.

23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1~6월 순이익 2226만6100 위안을 실현해 전년 동기 대비 1091.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38% 늘어난 2억9400만 위안, 주당순이익(EPS)은 0.11위안으로 1000.00% 상승했다.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자회사인 광동쌍림생물제약(廣東雙林生物制藥)가 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취득에 따른 절차 진행으로 한 달간 생산 정지에 들어가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올해에는 생산 및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올해 1~9월 누적 순이익 규모가 2800만~3200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기간 주당순이익도 108.39~138.16% 가량 상승한 0.13~0.15 위안으로 예상했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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