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농우바이오가 정부의 친농업정책 수혜주로 거론되며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분 현재 농우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1.90%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농우바이오는 국내 최대의 채소종자 전문 생산업체로 최근 국제 농산물가격이 상승하면서 동사에 대한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테마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농업법인 전환에 따른 법인세 면제, 해외법인 실적 호전, 정부의 친농업정책 수혜 등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올해 이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정부는 작년 10월에 '종자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는데 2020년까지 종자분야 연구개발(R&D) 투자에 총 1조488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고, 수출전용 품종 개발, 품종 보호권 강화정책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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