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테니스 스타 초청 슈퍼매치XI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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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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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10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테니스스타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와 앤디 로딕(Andy Roddick)의 초청해 '현대카드 슈퍼매치XI'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박 조코비치(24)는 세계랭킹 3위로 '2008 호주 오픈'과 '2010 바클레이스(Barclays) 챔피언십' 등을 우승한 바 있다.

'광서버'로 알려진 앤디 로딕(29)은 올해 '2010 소니 에릭슨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현대카드는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 2006년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 2007년 로저 페더러와 피트 샘프라스 등 대형 테니스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3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테니스 경기를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테니스의 진수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XI'의 티켓은 오는 30일 현대카드 프리비아와 G마켓, 옥션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Floor R석이 15만원, R석이 10만원이며, R석 커플석(2석)과 S석은 각각 18만원과 8만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전 좌석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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