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정기 인사를 하면서 전국 처음으로 사회적기업지원팀을 신설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남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고 있다.
사회적기업 업무는 최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브랜드로 부각되면서 각 지자체마다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남양주시는 조직 신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사회적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한편 수익을 통한 사회에 재투자하는 단체나 기업의 육성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남양주시는 지난해 10월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을 기반으로 금년 4월 사회적기업 육성계획 수립, 5월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등이 포함된 육성위원회 구성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창업아이템 공모사업 추진을 통한 사회분위기 유도, 공무원과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개최, 사회적기업 취업연계 인건비 지원(19명)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올해 사회적기업을 4개에서 10개로 늘리고 예비사회적 기업 또한 중점 육성하는 등 차별화된 사업목표를 수립함과 아울러 중장기 육성계획을 수립 사회적기업 육성시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bok7000@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