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수(앞줄 왼쪽) 동서식품 회장과 이홍희(앞줄 오른쪽) 동서식품장학회 이홍희 이사장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재단법인 동서식품장학회가 지난 23일 '201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대학교와 고등학교 장학생 14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총 3억14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서식품장학회는 동서식품이 지난 1993년에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성실하고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으로 등록금 및 공납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한 1996년 이후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1473명에게 총 20억4900여 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러시아 등 극동지역 해외 동포들에게 40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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