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 선택형맞춤농정 사업으로 2011~2013년 까지 DMZ 민통선 지역을 대상으로 100ha 규모의 신규 사과과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기후적 입지적 조건에 맞는 지역별 재배단지를 육성해 농산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류 재배적지의 북상과 쌀 생산 과잉에 따른 농가소득의 감소 등 농업분야의 유통 불안정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새소득작목 육성과 대체작목의 적지선정에 착안해 1단계로 규모화, 2단계 유통안정화, 3단계 가공유통으로 연계되는 일괄 선택형맞춤농정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2011년 DMZ친환경파주평화사과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2010.9.3일 까지 사업신청을 접수받아 재배적지 검토 및 사업대상자를 선정 추진 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 시 다음사항을 고려해 신청해 주기를 당부했다.bok7000@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