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드라마 '동이'가 경종(윤찬)과 연잉군(이형석)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윤찬은 지난 23일 방송분에서 연회장 만찬에서 갑자기 혼절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알렸다. 윤찬은 2007년 영화 '날아라 허동구'에서 이준기와 꼭 닮은 외모로 '리틀 이준기'라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찬은 "동이에 출연해 대선배님들과 연기 할 생각에 떨리면서도 영광이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이형석은 경종의 라이벌 연잉군으로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순수하면서도 똘똘한 이미지로 '동이'의 아들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형석은 MBC 드라마 '살맛납니다'에서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윤찬과 이형석 등 아역배우들의 활약 속에 23일 방송된 '동이' 45회 방송분은 24.7%(TNmS 제공)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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