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청렴옴부즈맨' 에 외부인사 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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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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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24일 외부인사의 행정 참여·감시 기능과 교육계 비리 예방기능을 강화하기위해 '청렴옴부즈맨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설동근 교과부 1차관은 법조계·교육계·학부모단체·기술계· 관련 학회 등 각 분야 외부인사 5명을 초대 청렴옴부즈맨으로 위촉했다.

선정된 인사는 김일수 고려대 교수(변호사), 남궁근 서울산업대 교수, 서인숙 좋은학교만들기학부모모임 상임대표, 박의수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이사, 오필환 백석대 교수 등이다.

청렴옴부즈맨은 교과부가 지원하는 업무 중 예산이 드는 사업 또는 각종 부패행위와 관련해 제기된 민원에 대해 독립적 지위를 갖고 조사해 시정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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