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서울 여의도지점도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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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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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북은행은 2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지점을 열어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강남지점 개설에 이은 것으로, 전북은행 측은 앞으로 수도권지역 영업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 한 전북은행장은  "안정적인 수익 및 성장기반을 갖추기 위해선 양질의 금융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여의도에 진출하는 일이 꼭 필요한 일"이었다며 "여의도지점을 기반으로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금융센터로서 최고의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최근 수도권 지역의 영업활동 강화를 위해 본부부서 일부를 서울로 옮긴 한편  지난 7월에는 서울지점을 중구 태평로의 서울파이낸스 빌딩으로 확장·이전하기도 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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