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은 한국 남동발전과 15년간 연간 150만t의 발전용 연료탄을 수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TX팬오션은 18만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으로 2013년부터 2027년까지 호주 등지로부터 수입되는 발전용 연료탄 총 2천300만t을 실어나르게 된다.
매출 규모는 약 2천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TX팬오션은 앞서 지난 7월에도 한국 남동발전과 10년간 총 1천만t의 발전용 연료탄을 수송하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5월에는 인도 대규모 에너지 공급업체인 콜앤오일과 10년짜리 석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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