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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마트 등 국가인증농식품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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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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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안전하고 품질좋은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국가인증농식품관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첫 번째 국가인증농식품관 개장식을 가졌다.

양재동 하나로마트에는 유기농산물을 비롯해 전국에서 엄선된 신선채소․과일, 축산물, 한과, 된장․간장․고추장 등 가공식품을 포함해 약 200여개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국가인증농식품관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다양한 국가인증농식품을 적극 알리고,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국가인증농식품관은 농협하나로마트 이외에도 이마트(성수점.죽전점.양재점), 롯데마트(월드점.서울역점)에서도 오는 30일에, 롯데마트 송파점은 9월 중순에 개장할 예정이다.

국가인증농식품은 유기농식품을 비롯해 무농약․저농약 농산물, GAP(농산물우수관리),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지리적표시 등록품, 전통식품, 식품명인 등 국가가 관련법률에 의해 인증하는 농식품이다.

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농식품부 주부블로거기자단과 주부체험단이 함께 참여해 시식과 장보기, GAP 이력추적 체험 등 이벤트 행사도 마련됐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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