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5일 연속 하락세를 타며 배럴당 72달러선이 무너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오전 11시32분 현재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 종가보다 1.10달러(1.5%) 하락한 배럴당 71.45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에서는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이 전일비 배럴당 88센트(1.2%) 내린 72.74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7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비 27.2% 급감하며 15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발표가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를 부르며 석유시장 급락세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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